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5포인트(0.7%) 오른 4180.33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19.49포인트(0.67%) 오른 3만2984.14를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24.10포인트(0.98%) 오른 1만2822.20을 기록 중이다.
이날 CNBC는 “투자자들이 부채한도 상향 협상이 진전되는 신호를 찾기 위해 워싱턴 D.C.를 주시하면서 증시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년 동안 부채한도를 올리는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전했다.
미국 예산안은 재량지출과 의무지출로 나뉘는데, 백악관은 올해 재량 지출을 동결하자고 제안한 반면 공화당 측은 지난해 수준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부채한도는 31조4000억달러(약 4경1300조원) 수준이다.
CNBC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는다면 미국이 6월 1일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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