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사기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일당이 주최한 고액 투자자 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SBS ‘8뉴스’는 임창정이 지난해 12월 열린 고액 투자자 모임에 참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SBS가 보도한 영상에서 임창정은 마이크를 잡고 “12월 31일 이전에 내가 번 모든 돈을 쟤한테 다 준다”라고 말한다. 임창정이 “돈을 다 주겠다”라고 말한 인물은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라덕연 투자 자문사 대표다.
임창정의 이 같은 행보는 그가 피해자임을 호소한 후 뒤늦게 드러나며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 앞서 임창정은 아내인 서하얀과 함께 지난해 11월 주가조작 일당이 운용 자금 1조 원 돌파를 축하하는 ‘조조 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진 바.
이어 임창정이 고액 투자자 모임에서 자신의 돈을 라 대표에게 투자했다고 말한 영상까지 세상에 드러났다. SBS는 임창정이 라 대표에게 더 투자를 하자고 부추기듯 말했다고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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