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대부분 '상저하고'를 전망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5월을 목전에 둔 지금까지는 '상저'라고 하기 어렵잖아요. 하반기에 어떻게 될지 예측이 너무 어렵습니다."
'2023 서울머니쇼'에 참가하고 싶다고 전화를 걸어온 60대 남성은 올해 재테크 난도가 역대급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몇 년 전 퇴직한 후 다양한 투자를 병행하며 현금흐름을 만들어왔는데, 올 하반기는 도무지 투자전략을 짤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돈 버는 길인가 싶다가도, 2차전지주 이런 걸로 몇 배를 번 사람들을 보면 'FOMO'가 온다"면서 "머니쇼에 가면 길이 좀 보일까 싶어서 신청하고, 간 김에 세미나도 여러 개 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5월 11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막하는 2023 서울머니쇼 사전등록 신청이 1만2000명을 넘어섰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머니쇼 입장료와 재테크 세미나가 모두 무료다. 현장등록 시 5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므로, 머니쇼 참가를 원한다면 5월 9일까지 서울머니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는 서울머니쇼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홍보대사'도 임명했다. 1호 홍보대사는 장안의 화제였던 MBN '불타는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씨가 맡았다. 손태진 팬클럽 '손샤인'에서 서울머니쇼 일정을 알게 된 팬들은 "최애도 보고 대박의 기운도 얻어 가겠다"면서 앞다퉈 사전신청을 하고 있다. 손씨는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머니쇼가 진행되는 코엑스 현장에서는 사흘 내내 재테크 강연이 이어진다. 벌써 인기 세미나는 속속 매진되는 중이다. 어느 때보다 불안한 상황에서 '재테크 일타강사'의 강의를 듣고 싶은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번 서울머니쇼에서는 역대 최다인 64명의 재테크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금융 불안 등 거시경제 세미나는 물론 국내외 주식과 부동산시장,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등을 두루 다룬다. 여기에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생애설계와 노후자금 준비, 아동핀테크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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