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던 '카드론' 금리 13%대로 낮아졌다…리볼빙도 내릴까
'서민 급전 창구'로 불리는 카드론 금리가 지난해 10월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시장 안정으로 조달 비용이 낮아진 데다, 금융당국의 카드사 대출금리 인하 주문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달 말 공개되는 카드사 리볼빙 수수료율 역시 우하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의 3월 카드론 평균 금리는 13.9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13.92%) 수준이다. 올해 들어 카드론 금리는 하향 안정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강원도 레고랜드발(發) 채권시장 경색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급증하며 지난 11월 14.84%에서 12월 15.07%까지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올해 1월 15.01%..
경제이야기
2023. 4. 26.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