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찬희, 故문빈과 함께한 어린시절 추억…뭉클

그룹 SF9 찬희가 아스트로 故(고) 문빈을 추억했다.

 

찬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시절 문빈과 찬희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어린 문빈의 품에 안겨 잠든 찬희의 모습과 함께 문빈과 찬희가 팔을 붙잡고 걷는 뒷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낸다.

문빈과 찬희는 지난 2006년 그룹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와 SBS 예능 '스타킹'에 '꼬마 동방신기'로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아역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에 찬희는 문빈을 추억하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은 1998년생으로, 지난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꼬마 동방신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6년에는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베이비' '니가 불어와' '숨가빠' '너잖아' '노크' 등의 곡으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문빈의 발인은 지난 22일 비공개로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