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1ℓ 마셔도 된다'던 英 석학, 제주서 뱉은 말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된 오염수 1ℓ 를 마실 수 있다고 언급해 파장을 일으킨 영국의 원로학자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류의 직격탄을 맞을 위기에 처한 제주도를 찾아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제주도민이나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사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웨이드 앨리슨(Wade Allison)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82)는 오늘(18일) 오후 ICC제주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2023 춘계학술발표회 초청 강연이 끝나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웨이드 교수는 이날 '원자력의 수용, 교육의 문제(The Acceptance of Nuclear Energy, a Matter for Education)'를 주제로 국내외 관계자들 앞에서 강연을 펼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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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9.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