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숙인 카카오VX, 또 드러난 ‘카피캣’ 민낯
경쟁사에 대해 지난 2년간 최소 577차례 해킹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카카오VX가 결국 사과했다. 카카오VX는 22일 성명을 내고 스마트스코어에 공식 사과했다. 카카오VX는 이 날 성명문을 통해 “당사 직원의 관리자 페이지 무단 접속 이슈 등과 관련해 스마트스코어사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관련 직원은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필요한 인사 조처를 취하겠다. 아울러 담당 임원의 관리 소홀 책임도 묻겠다”고 밝혔다. 카카오VX가 경쟁업체인 자신들을 의도적으로 해킹했다는 스마트스코어의 주장이 사실상 진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스마트스코어는 카카오VX의 이 같은 서비스를 지난 2015년 시작해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는 스타트업. 카카오VX의 해킹 의혹은 스마트스코어가 지난 10일 수원지방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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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4.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