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구가 예상을 뛰어넘는 결혼 비용에 당황했다.
5월 19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내년 4월 결혼식을 미리 준비하는 래퍼 서출구와 여자친구의 모습이 공개 됐다.
서출구와 여자친구는 동거 첫날 집 주변 카페에서 웨딩 플래너를 만났다. 내년 4월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결혼을 준비하기로 했던 것. 이미 에식장 예약금은 걸어둔 상태인 두 사람은 결혼식 비용은 반반씩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웨딩 플래너는 4월에 결혼을 하면 웨딩 촬영은 가을에 진행을 하고, 인기 있는 스튜디오는 이미 10월까지 예약 마감이 된 곳도 많다고 설명했다. 웨딩 플래너는 국내에서 진행했을 때 평균 결혼 비용이 3,500~4,000만 원부터 시작하고 많게는 2억 원~2억 5,000만 원이 든다고 말했다.
웨딩 플래너가 “외부에서 진행한다는 건 꽃장식이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한다. 꽃장식만 1,500~2,000만 원은 들어간다. 식사 비용은 뺀 거다”라고 설명하자, 서출구는 “고양에서 꽃 축제할 때 몰래 가서 할까”라고 당황스러움을 농담으로 표현했다.
일명 ‘스드메’로 불리는 스튜디오 촬영,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견적도 200만 원에서 많게는 4,000만 원 선이었다. 웨딩 플래너가 “대여료만 1,000만 원대 드레스가 있다”라고 말하자, 서출구 커플은 천차만별 결혼식 비용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웨딩 플래너는 국내, 해외 브랜드 드레스에 띠라 금액 차이가 많이 난다며 “최근에 결혼한 김연아, 손담비 씨도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다 보니까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것보다 비용이 다를 수 있다”라며 스타들의 결혼식 웨딩 드레스 비용을 1,400만 원부터 8,000만 원대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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